또 다시 협박에 못이겨 강좌를 쓰게 되었군요. 이거.. 이거... 한번 해보니... 여간 귀찮은게...(퍽)
자자~ 오늘은 잡설로 저번처럼 글의 반절을 소비하지 않겠습니다. 바로 시작할까요?((두둥))두번째 강좌를 시작합니다. (박수 안치냐? ㅡㅡ+)
저번 강좌에서 마지막 글에 다음 강좌는 조리개를 더 조여 심도를 확보한 강좌를 한다고 하였지만... 허흠....
이번 강좌 역시 심도가 얇습니다. 대충... 훓어 봐주세..... -_-;;;
이번 강좌에서는 사진 촬영에 있어 매우.. 아주 매우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자세'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사진은 찍을줄 알지만 카메라를 어떻게 잡는지 자세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무려 80%가 모르더군요.
(상기 통계는 근처 지인 10명에게 물어본 수치입니다. 물론 절대적이진 않습니다.)모든 행동에는 자세가 최우선입니다.
(허허허 믿거나 말거나..)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하죠?
"오~ 가다 잡히는데?"
"간지가 좔좔"
"짜세가 쥑인다잉?"등등... 이렇게 자세 하나에 평가가 나오곤 합니다.
그렇다면 카메라를 잡는 자세나 촬영하는 자세도 중요하지 않을까요? 더물어 촬영하다 보면 자신은 모르지만 타인이 보면 민망한 자세로 촬영하는 사람이 매우 많죠.
오늘은 자신의 잘못된 촬영자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교정하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본격적인 강좌에 앞서 이번 강좌는 이것이 딱!!!! 이다. 라고 단정하지 않으며 개인의 신체 구조(?)나 특징에 따라 변형하시면 됩니다.# 01. 기본적인 카메라 그립 모습많이들 들어 보셨죠?
"왼손은 거들뿐..."만화 슬램덩크에서 강백호의 유명한 말이죠. 농구에서 슛을 쏠 때 왼손은 말 그대로 받쳐주는 역할만 해줍니다. 말 그대로 거들뿐.!!
사진 촬영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직까진 사진 생활하면서 왼손잡이용 카메라를 보질 못했습니다.
(있으면 제보좀.. ㅡㅡ;;)즉 촬영시 셔텨를 누르거나 기타 카메라의 설정을 변경할려면 거의 오른손으로 이루어지게끔 카메라가 만들어지고 있죠. 그만큼 오른손으로 모든게 가능하며 왼손은 별 쓸모가 없죠. 그렇다면 왼손은 멀 하느냐?
그냥 촬영시 거들어 주는것 뿐입니다.
일반적으로 slr 이나 Dslr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이 어정쩡한 그립자세를 잡게 되죠. 오른손을 평소처럼 셔터에 올리면 되지만 왼손을 어디에 둘지를 모르게 되어 난처하게 되죠?
어떤 이들은 카메라의 밑바닥을 손바닥으로 받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어떤 이들은 오른쪽 손처럼 왼쪽 역시 카메라 바디의 왼쪽을 잡는 사람이 있죠.
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오른손은 셔터쪽을 살며시 잡아주면 되고
왼손은 렌즈의 몸통 부분을 살며시 움켜쥐거나 손가락으로 살짝 자탱해 주면 됩니다.
# 02. 가로 프레임 촬영시 모습백문이 불여 일견! 예제 사진 나갑니다.
(옷방에서 밤에 거울 쳐다보며 머하는 짓인지 원... ㅡㅡ;;;)모처럼 뽀군이 모델로 나섰습니다. 눈꼴이 셔도 참고 봐주세.... -_-;
사진을 보시면 오늘 강좌의 첫번째 항목에서의 왼손의 모습이 보이죠? 그립은 저런 형식으로 해주면 됩니다.
그럼 왼손은 설명이 모두 끝났으니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오른손을 유심히 살펴 볼까요?
먼저 잘못된 쪽을 살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유저분들이 쉽게 취하는 행동이며 물론 잘못된 자세입니다. 허나 여자분들은 겨드랑이가 부끄러운지 자연스럽게 올바른 자세를 취하지만(풉!!!) 울 시원 시원한 남성분들은 겨드랑이를 노출하고 싶어 하더군요.
(쿨럭.. 암내가 ㅡㅡ+)오른쪽 팔을 몸과 벌리게 되면 셔터를 누를때 오른손이 흔들리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왼손은 거드는 손이 아니라 오히려 중심이 되는 손이 되어버리죠. 더구나 장시간 촬영시 어깨도 많이 아프고 팔의 근육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반대로 오른손과 몸을 될 수 있는한 붙여주면 셔터를 누를때 좀전과는 달리 흔들리는 사진이 나오게 되지 않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편차가 있지만.. 가장 정석인 자세를 설명하는 것입니다.)# 03. 세로 프레임 촬영시 모습세로 프레임 촬영때의 자세는 매우 특별하며 중요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이유도 있죠!
일단 사진에서 보시면 알겠지만
# 02 에서와는 틀리게 여성분들도 많은 분들이 겨드랑이 노출 샷을 즐겨합니다. 남성분들은 거의 대부분 잘못된 겨드랑이 노출샷을 즐겨하는건 당연하구요. 왜 그럴까요?
정답은???? 저도 모릅니다. 왜 그럴까요? ㅡㅡ;;;
촬영을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왼쪽의 잘못된 자세를 취하는 분들이 많다는거 아시죠? 촬영하면서도 느껴보셨을 겁니다. 장시간 촬영에 어렵고 어깨외 손목에 무리가 가게 되어 땀 삐질찌질....
일단 왼쪽 자세에서는 가로 프레임의 잘못된 자세보다 오른손과 몸과의 거리가 더 많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더 흔들리게 되는 사진이 많이 나오게 됩니다. 더불어 사진에서 보이듯이 오른손 손목이 꺽이게 되어 손목에 무리도 가며 셔터를 누를 시 팔 안쪽 근육이 많이 놀라게 되죠. 더구나 왼손은 거드는 손이 아니라 그냥 흉내만 내는 모양이며 거의 오른손에 카메라를 매달리게 되는 모습을 취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오른손에 매우 무리가 있는 자세입니다.
반대로 올바른 촬영 자세쪽 사진을 보면 셔터를 아래로 향하게 하며 자연스럽게 따라가는 오른손도 아래쪽으로 향하게 되면서 몸과 더욱 밀착이 되어 안정적인 촬영을 가능케 합니다. 허나 이 자세도 불편하긴 마찬가지입니다. 왼손이 약간 꺽기게 되어 처음 접하는 분들은 잘못된 자세보다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분들이 많더군요. 허나 어느정도 익숙해지다보면 잘못된 자세보다 원활하게 촬영이 가능하게 됩니다.
또 숨어있는 중요한 점을 설명하겠습니다. 카메라의 액세서리슈(외장 플레쉬를 꼽는 부분) 위치를 살펴보겠습니다.
자세에 따라 슈의 위치가 좌측으로 향하느냐.. 우측으로 향하느냐...로 바뀌죠?
세로 프레임 촬영시 플레쉬를 이용한다면 오른쪽 사진의 자세를 취해야 합니다. 차후 강좌에서 플래쉬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겠지만... 플레쉬 헤드의 회전 각도 때문에 셔터를 아래로 향하게 촬영해야 합니다. 요즘 새로 나온 메츠의 58시리즈는 플래쉬 헤드가 360도로 회전이 된다고 하지만 다른 메이커나 58 시리즈 이전 모델들은 플래쉬 헤드 부분이 오른쪽으로 90도만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즉 머리 뒤로 플래쉬 바운딩이 안된다는 단점이 있죠.
액세서리슈의 위치가 왼쪽으로 향하게 되면 플래쉬 바운딩시 상후방 방향의 라이팅이 불가능하며 반대로 액세서리슈의 위치가 오른쪽으로 향하게 되면 모든 방향의 라이팅이 가능하게 되어 보다 다양한 플래쉬 촬영을 가능하게 합니다.
(예제 사진을 미쳐 준비 못했습니다. 차후 강좌 플레쉬편에서 면밀하게 보강 설명을 하겠습니다.)위의 단점과 장점을 다 해결하는 방법은 물론 있습니다.
세로그립을 활용하면 모든게 해결됩니다. 단 액세서리슈의 위치가 왼쪽으로 가게 되므로 상후방 바운딩 촬영이 어렵게되지만 상후방 플래쉬 바운딩 촬영시에만 자세를 바꾸면 됩니다. 아니면 메츠 58시리즈를 질러주시면 모든게 다 해결!
결론은
돈 있으면 세로그립과 좌우 360도 회전이 되는 플래쉬를 질러라.!가 되겠습니다. ^^
(퍽!!) # 04. 서서 촬영시 모습서서 촬영시 왼쪽처럼 자세를 취하는 분들이 몇분 없겠지만 간혹 보이기도 해서 설명합니다.
보다 능율적인 촬영이나 신속하게 자세를 옯기기 위해서는 오른쪽 예제 사진처럼 양발을 어깨 넓이로 벌린후 오른발을 뒤로 45~60도 정도 뒤로 위치하게 되면 허리가 신속하게 돌아가기 때문에 편한 사진 촬영 사제를 만들수 있습니다.
# 05. 무릎 앉아 촬영시 모습앉아서 촬영할 때 가장 많이 촬영하게 되는 자세죠? 무릎 앉아 촬영!
이 자세의 원리는 간단합니다. 삼각대나 모노포드 역할을 팔꿈치와 무릎이 닿게 되므로써 예제 사진의 오른쪽처럼 안정적인 자세를 취하게 됩니다. 흔들린 사진이 찍힐 확률이 현저히 줄어들게 되며 인터벌이 긴 촬영이 조금이라도 유리한 자세입니다. 물론 유동적이며 신속한 촬영때는 불편하겠지만 안정적인 촬영시에는 이보다 더 좋은 자세는 없습니다.
# 부록. 똑딱이(컴팩트 자동 디지털 카메라) 그립 자세똑딱이가 없어 키홀더로 대신합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키홀더다잉? ㅋㅋㅋ)slr이나 Dslr과는 달리 액정을 보며 촬영 가능하여 보다 편하지만 눈과 밀착되지 않고 팔과 손가락으로만 촬영해야 하므로 일반적으로 흔들리는 사진이 더 많이 나오게 됩니다. 그렇다면 흔들리지 않고 조금이라도 잘 찍을려면 어떻게 똑딱이를 잡아야 하는가?
길거리를 돌아다니다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깁니다. 똑딱이로... 그런데 사진의 왼쪽처럼 카메라를 잡는 유저분들이 매우 많습니다. 손가락의 힘이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겠지만 손가락 4개로 매우 멋진(?) 그립자세를 보여줍니다. 허나 손가락이 버티면 얼마나 버티겠습니다. 더구나 실질적으로 셔터를 눌러야 되므로 오른손 검지를 뺀 나머지 3개의 손가락으로 카메라를 지탱하게 됩니다. 셔터를 눌르면.... 매우 잘~ 흔들리겠죠?
(물론 요즘 디카들은 매우 성능이 좋아져 흔들림을 방지하는 기술이 나와서 지금 뽀군의 설명을 무색하게 만들지만.. ㅡㅡ;;)반면 오른쪽 예제 사진처럼 다른 손가락과 손바닥의 그립을 사용하면 흔들림이 덜하게 찍게 됩니다.
이렇게 두번째 강좌를 마치겠습니다.
세번째 강좌는 언제쯤 하게 될런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ㅡㅡ;;;;
아~ 점점 말빨이 딸려서 죽겠네...
여튼
세번재 강좌에서는 프레이밍과 구도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그때까지 자세 연마!
((피쉭!))덧, 이번에는 나시티를 입었지만.. 담에는 누드로?(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