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사무실 식구 중 한명이 생일이었다.
꽃배달이 오셨다. 바구니로...
(점심시간)
뽀스군: 어라? 김대리 생일이라고?
김대리: 네~ (우후훗)
뽀스군: 그나저나 꽃선물도 받고... 좋겠다?
김대리: 머 글쎄요.. 저것 보니 돈으로 보여요.. 나도 이제 늙었나봐요...
미스한: 엄훠! 못받아 본 사람은 질투나는데.. 대리님 넘 해욧!
김대리: 아냐~ 솔직히... 저거 한 5~7만원 줬을꺼같은데.. 차라리 돈으로 받음.. 더 좋지..
신입男: 정말 그런가요? 그래도 마음으론 좋아하지 않나요? 이런 기념일에 꽃을 딱 받으면 좋을꺼 같은데요?
김대리: 머.. 그렇기도 한데.. 솔직히 돈 아까...
신입男: 흠... 그런가요? 난 꽃같은건 기념일에 챙겨줘야 더 좋아한다고 봤는데.. 돈아깝나?
가만히 밥을 먹던 뽀군
뽀스군:
아이그~갑갑아! 여자는 말이지 기념일에 꽃바구니나 꽃다발 챙겨주는것보다...
아무런 날도 아닌데 그냥 일상적인 날.. 장미꽃 한송이 건내주는걸 더 좋아하고 더 행복해 한단다.
아/가/야!
여직원 전부다... "아~ 맞아요! 정말 그런거 같아!!" 그러는데...
조용히 지켜보던 대표 왈
"흠.. 역시 뽀팀장야... 윈드맨 같으니..." 라고 말을하니..
일순간 모든 직원들 시선이 왜 내쪽으로????
순간... 뽀군 "아니,... 걍 그럴꺼 같단 거지.. 내가 어찌 알아???? 응? 밥이나 먹자 응?"
요즘 날이 덥던데... 밥 먹다 땀나더군.....